"인간의 흔한 행동 특성 중 하나는 불확실하고 확률론적인 세상에 살면서도
확실성을 애타게 원한다는 것이다."
불변의 법칙 (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)
418페이지 / 원제 : Same as Ever / 저자 Housel, Morgan / 출판사 서삼독
이번주 대중이 책(Book)에서 택한 트렌트 한 문장(북택트)은 모건 하우절(Housel, Morgan)의 <불변의 법칙>입니다.
이 책은 출간 직후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. 뿐만 아니라 2024년 국내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하죠. 그렇다면 독자들은 이 책의 어떤 점에 매료되었을까요?
모건 하우절은 기자 출신이였다고 해요.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매거진과 팟캐스트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지요. 국내에서는 도전적인 부제 '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?'로 유명한 <돈의 심리학> 저자이기도 합니다. 그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가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'돈'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, 특히 돈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었죠.
독자들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아마도 그가 경제적 성공의 원리를 인간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냈기 때문일 겁니다. 돈에 대한 논의는 결국 인간과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.
"인간의 흔한 행동 특성 중 하나는 불확실하고 확률론적인 세상에 살면서도 확실성을 애타게 원한다는 것이다."
이번 주 대중이 선택한 이 문장은인간 본성의 불변성을 보여주는 문장이죠.
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확실성을 찾고,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 합니다. 그러나 지나치게 고정된 원칙은 사고를 제한하고 유연성을 잃게 만들 수 있어요.
이번 주 문장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확고한 원칙을 고수하며 안정감을 찾으려 하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.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.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독자들에게 북택트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추천드려 봅니다.
Q: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,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할 영역은 무엇일까요? 그 시작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?
이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보며 변화와 기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한 주를 보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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